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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도민 만들기 프로젝트, 경북 글로벌 학당 개소▲ 경북글로벌학당 개소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박선하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대학교 총장,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 글로벌 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했다. 경북글로벌학당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언어교육이 필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말을 사용하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외국인의 국내 적응과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경북 글로벌 학당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수요와 경상북도 외국인 정책 기조가 정확하게 맞물려 실행됐다. 이민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들이 이민 초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는 발 빠르게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을 선포하고 외국인이 지역에 스며드는 따뜻한 지방사회를 목표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27개국 총 680명의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학생 교육과정(2주간)과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정(1일)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어 토픽, 외국인 정책, 법제도, 생활정보 문화·산업·경제·정주 여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편성하였으며 산업현장도 방문한다. 이날 학당 개소를 기념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한국에서 펼치는 꿈’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문화(K-pop, K-food), 경북의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운동), 경북의 산업 현황(반도체, 로봇 등)과 문화자원, 외국인 정책 등에 관해 유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 글로벌 학당 개소를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립대학교가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학당의 체계와 기틀 마련을 위해 대학의 풍부한 교육 노하우가 필수라는 이유였다. 경상북도는 향후 교육과정 확대 및 다변화, 수료자 비자 발급 인센티브, 일자리 매칭 및 사회적응 지원 등을 추진하여 경북 글로벌 학당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확보하고 외국인 정착 지원 우수모델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글로벌 학당을 통해 우리도를 찾는 유학생들이 경북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정착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며, “입국에서부터 정착까지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따뜻한 상생‧포용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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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소백산생태탐방원 외국인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 선정▲ 영주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소수서원 강학당 방문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이 한국관광공사에 주관한 ‘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최종 1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올해 3월부터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영주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소백산국립공원 등반,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세상 관람, 풍기인삼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 1박 2일 일정으로 상반기 4회 운영했다. 시범 프로그램이 열띤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와 탐방원은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자 했으나 7~8월 장마 및 수해 피해로 운영하지 못하고 9월 2일부터 공식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어가 가능한 내국인도 누구나 참여해 외국인들과 함께 소백산 자락에서 등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정기 프로그램외에도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 문의를 통해 별도 참가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054-630-5500로 하면 된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준 소백산생태탐방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주재우 원장은 “영주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이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앞으로 영주시와 협력해 외래 관광객 증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는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 ‘1-hour 시대’가 되고 영주댐이 준공됨에 따라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시행, 관광택시 등 교통편의 제공,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등 휴양단지를 조성해 ‘K-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생태관광 거점시설로서 지난 2018년 5월 개원해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약 2만여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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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회적 돌봄의 시대 돌봄철학과 실천의 힘’…영주복지학당 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훈)는 4일, 영주선비도서관 4층 선비홀에서 2023년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복지학당은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돌봄철학과 실천의 힘’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복지학당은 돌봄의 본래적인 목적과 의미에 대한 물음을 통해 돌봄 실천의 힘을 회복하고자 △1강 돌봄의 본래적 목적(소크라테스) △2강 자기 돌봄의 미학(미셸 푸코) △3강 공동존재로 타자의 돌봄(하이데거) △4강 포용과 환대의 돌봄(아이리스M. 영)의 내용으로 양세진 대표(소셜이노베이션, 한양대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민병철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특강은 돌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남은 강의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복지학당을 통해 지역의 복지마인드 제고는 물론 지역복지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돌봄 분야에서도 사회복지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우리 동네 복지, 나아가 영주시의 복지를 책임지고 자긍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 번 더 주변을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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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7건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총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토대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추천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경북도에 선정된 7건의 이벤트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3~4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4월) △2023 문경 찻사발축제(4~5월) △포항 국제불빛축제(5월) △제20회 예천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6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23(9~10월)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10월) 이며,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경기에 이어 3번째(부산, 강원 포함)로 많은 이벤트가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국제관광박람회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과 홍보설명회, 상담회 등을 통해 여행사 대상 시기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재외한국문화원, 세종학당 등 해외 유관기관과 연계해 K-로드쇼 및 팸 투어,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움츠려있던 해외관광시장 개방에 즈음하여 우리 지역에 선정된 K-컬처 관광이벤트는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경북만의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방한관광객의 발길이 경북에 닿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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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울진사랑 장학기금 기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5일 죽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학형)이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일천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죽변수협은 2013년부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4천200만원을 기탁하여왔으며, 수협직원들도 울진군장학재단의 정기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5천여만원을 기탁해왔다. 조학형 죽변수협 조합장은“직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모금한 금액으로 지역 교육사업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울진군 장학재단 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장학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005년 5월에 자본금 30억원으로 (재)울진군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대학생 장학금 지원, 고우이학당 운영, 재경 울진학사 운영 등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 교육을 위해 개인 및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장학기금도 7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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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민이 주인되는 찾아가는 마을 복지학당 개설[파이널24]안동시는 지난 23일 서구동과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복지학당”을 개설했다. 오후 1시 30분 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 오후 4시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2021년 14개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는 읍면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7일(금)에는 와룡면과 태화동 주민을 대상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그 외 읍면동 역시 마을복지계획 추진상황에 맞추어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한 계획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주도의 사업이다. 이는 기존방식인 사업을 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행정 주도방식의 복지사업들과 달리 주민들 스스로가 ‘우리마을에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를 결정·실행하는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마을 복지학당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며,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복지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진희 여성가족과 과장은 “마을 복지학당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의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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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1회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개최[파이널24]청주시가 2021년 시민제안사업을 검토하고자‘제1회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오는 9월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방식과 시민제안사업 접수현황 소개 ▲시민제안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설명 및 질의응답 ▲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시에서 올해 접수한 시민제안사업은 총 648건이다. 이 중 사업 범위가 일부 지역에 한정된 지역현안사업이 634건, 시민 다수에게 영향을 주는 시전반사업이 14건이다. 분과위원회에서는 시전반사업 14건에 대한 1차 검토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2021년 청주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목록은 ▲청주시민을 위한 미술 강좌 확대 ▲청주시 다중이용시설 무료와이파이 확충 ▲청주시민 인문문화예술학당 개설 ▲청주시 유기질비료 보조금 추가지급 및 등급별 차등 지급 ▲모충동 지역 간판개선사업 ▲무심천 산책로 공공 화장실 현대화 및 추가 설치 등이다. 분과위원회 1차 검토를 거친 제안사업은 9월 중 시민참여예산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해당 부서에서 사업 시급성과 재정여건 등을 검토해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참여예산제도가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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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동네방네 행복만들기 평생학습공동체' 6곳 선정[파이널24]충북 괴산군이 ‘동네방네 행복만들기 평생학습공동체’ 6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동네방네 행복만들기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주민 제안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은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10인 이상 주민모임, 비영리기관, 단체,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6곳의 평생학습공동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청천에 살어리랏다 공동체(주머니 속 청천사진관) △장하다장연 공동체(괴산愛장연살이 이웃사촌만들기) △정겨운불정 공동체(스마트폰 활용교육) △청안마루 공동체(괴산행 타임머신) △동서남북 공동체(손주들과 똑똑하게 놀아주고, 우리들도 함께 놀자) △강강수월래 공동체(칠성면 마을리더들의 유쾌한 소통 “마을에서 공감을 찾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300~4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특화프로그램 △소외계층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 △평생학습 진흥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단순한 학습활동을 넘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나 이슈 해결에 참여하기 위한 마중물의 역할과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치유활동가 양성과정 △함께 배우고 나누는 디지털 학당 △여신프로젝트 ‘여성이 신나는 굿잡’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 학당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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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전 세계 82개국 234개소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파이널2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은 8월 19일 유튜브 채널 임오경TV를 통해 ‘세계 속 국가대표 브랜드! 세종학당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임오경 의원이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이중언어학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가 후원하였다.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된 이 날 토론회에서 ‘세계 속 국가대표 브랜드로서의 세종학당의 역할 및 정책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 연세대 행정학과 나태준 교수는 한류의 경제적인 위상과 확산 추세에 따라 세종학당은 수요에 맞춘 대응과 발전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있음을 제시하며 외국인의 한국어 수요 증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온라인 플랫폼 발달 등 한국어 확산과 관련한 대내외적인 환경 분석을 통해 세종학당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은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회장 한재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총 세 가지의 주제로 ‘효과적인 비대면 학습을 위한 온라인 세종학당 운영 및 활용 방안’(김지형 교수, 이중언어학회 회장), ‘신남방·신북방 지역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현황 및 전망’(장향실 교수,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한국언어문화교육 토대로서 세종학당의 위상과 역할’(우창현 교수, 대구대학교 진로취업처장)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과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 출신 백미르자예프 아짐, 바레인 마나마 세종학당 출신 자흐라 알사피 학생이 함께하여 그간의 세종학당 학습 소감과 세종학당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임오경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여러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학당을 부족함 없이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어·한국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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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디어 중독 대처방안' 4차례 특강 열어[파이널24]성남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월·목요일 오후 7시 ‘미디어 중독 대처방안’에 관한 4차례의 온라인 특강을 연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생중계하는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스마트폰 등의 의존도와 폐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여름학기 성남인문학당 프로그램이다. 조현섭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일정별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1강(8.23)=스마트폰, 게임, 인터넷 등의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이해 ▲2강(8.26)=미디어 과의존의 폐해와 부작용 ▲3강(8.30)=미디어 과의존 대처방안 ▲4강(9.2)=과의존 대처방안 심화 등이다. 이들 강의는 최근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에 새로 문을 연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모두 200명의 시민이 무료 수강할 수 있다.